화장품 전문 업체 루이앤레이(대표 김민지)가 기능성 기초 화장품 '다이아나젠 바이오 라인'을 론칭하고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다이아나젠 바이오 라인'은 '다이아나젠 블랙로얄피쉬 울트라 셀리커버리 라인'과 '와일드 진생 울트라 베리어 라인', 2종이다. 각 라인은 △스킨·세럼 △에센스 △크림으로 구성돼 모두 6개 제품이 출시됐다.

이 제품에는 루이앤레이의 특허 재료 '철갑상어 추출물'과 '제주산양산삼 추출물'이 들었다. 최첨단 게놈연구라 불리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도 접목됐다. 

루이앤레이는 지난 11월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를 통해 '다이아나젠 바이오 라인' 6종을 공개했다.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들로부터 △품질 △가격 경쟁력 △특허 용기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 가운데 특허 용기는 이중나선형의 DNA 형태를 본뜬 게 특징이다.  

김민지 루이앤레이 대표는 "다이아나젠 바이오 라인은 원재료부터 용기까지 모두 특허받은 제품"이라면서 "오랜 시간 공들여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CIIE에 나가 '세계 3대 명품업체'에 선정되기도 했다"면서 "좋은 반응을 받은 만큼 회사 내부적으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이앤레이는 지난 11월 색조 화장품 라인을 출시하는 등 제품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9월 중국 대형 유통기업인 '공소그룹'과 루이앤레이(상해) 브랜드관리유한공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중국 10대 기업 '보능그룹'과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121415085018384